KT, 이메일 해킹 막는 보안 솔루션 상용화..."AI APT 분석 기술 기반"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4-11 14:36:30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KT는 이메일 해킹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AI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한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출입구 [사진=연합뉴스]


AI APT 분석 기술을 도입한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지능화와 자동화를 통해 사용자의 이메일을 정교하게 분석한 뒤 취약점을 파고드는 신종 APT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연간 2억 건 이상 이메일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DB를 국내 환경에 최적화해 해외 보안 회사가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보다 탐지 정확도가 최대 22% 높다.

또 APT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도록 하루 평균 10여 건의 신종 혹은 변종 APT 공격에 대한 위협 DB를 만든다.

이와 함께 KT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악성 파일의 코드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방식을 적용해 악성 코드 탐지 속도가 기존보다 180배 빠르다.

이외에도 변종 실행파일·피싱 URL 등 탐지하기 까다로운 공격 포맷인 문서형(PDF·워드·한글) 악성 파일도 정밀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상무)은 "KT AI 기술을 APT 솔루션뿐 아니라 향후 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 네트워크 보안 장비,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국내 보안 솔루션에 접목해 국내 보안시장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증권 "증권계좌로 유학·여행 환전 가능"…'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3일 재정경제부로부터 투자 목적 외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하나증권 고객은 증권계좌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 뿐 만 아니라 해외여행, 유학 자금 송금 등 일상적인 목적의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증권사에서는 주식 매수 등 투자 목적의 환전만 가능했으나,

2

신한은행, 강원 산불 예방에 후원…'화목보일러' 화재 차단 나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강원 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후 복구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화목보일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사회공헌이다. 신한은행은 2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에

3

‘봄날은 간다’ 이영애·유지태 다시 만난다…드라마 ‘재이의 영인’ 확정
[메가경제=이준 기자] 대한민국 멜로의 상징으로 회자되는 두 배우, 이영애와 유지태가 재회한다. 2026년 제작에 돌입하는 새 드라마 ‘재이의 영인’의 주연을 맡았다. ‘재이의 영인’은 서로 닮은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함께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가운데, 얽혀있던 악연과 숨겨진 진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