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결제 표준화·상호운용성 강화 및 차세대 결제 인프라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NHN KCP가 글로벌 AI 표준화 협력체에 합류하며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결제 표준 논의에 본격 참여한다.
NHN KCP는 개방형 표준 기반의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글로벌 협력기구 ‘AAIF(Agentic AI Foundation)’의 멤버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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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KCP AAIF 참가 이미지 [사진=NHN KCP] |
AAIF는 리눅스 재단 산하에서 에이전틱 AI의 개방형 표준과 상호운용성 확보를 목표로 운영되는 협력체다. AI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상품 탐색과 구매, 결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개방형 AI 인프라 구축과 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트라이프 등 200여 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기술 표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NHN KCP는 실버회원으로 가입해 기술 워킹그룹과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해 표준 개발 논의와 기술 협업, 공동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등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 과정에 기여하는 권한을 갖는다.
이를 통해 차세대 AI 결제 기술과 관련한 국제 표준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최근 AI는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와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상거래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금융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인프라와 표준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국내외 다양한 커머스 환경에서 끊김 없이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 표준 모델 제안과 기술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플랫폼과 국가를 넘나들며 거래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결제 표준 마련과 차세대 디지털 결제 인프라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소비와 결제의 주체로 부상하는 차세대 커머스 환경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포함해 국경과 플랫폼을 초월해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범용 결제 프로토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AAIF 합류를 통해 글로벌 표준 확립에 기여하는 동시에 검증된 혁신 기술을 국내 시장에 빠르게 적용해 AI 시대 결제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개발사인 아바랩스(Ava La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을 추진하는 등 차세대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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