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횡성한우축제 공식 후원 활동 펼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4: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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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순당이 ‘횡성한우축제’에서 ‘국순당 팝업존’ 운영, 막걸리 빚기 체험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횡성한우축제 메인 무대 옆에 설치되는 ‘국순당 팝업존’은 축제 방문객에게 횡성 한우와 어울리는 우리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등 청정 강원횡성에서 빚은 다양한 국순당 제품을 맛볼 수 있다. 사라진 우리술을 복원한 복원주 등 국순당의 주요 제품들과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에 전시된 우리술과 관련된 옛 도구들도 옮겨 전시해 우리 술에 대한 역사 소개와 볼거리도 마련했다.

 

▲ [사진=국순당]

 

‘명품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국순당 막걸리 빚기 체험’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중 1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백설기로 국가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공식 후원사 국순당의 특별 후원으로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참관객이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우리술을 좀 더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횡성한우구이터와 다양한 참여 음식점에서 백세주를 특별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뽑기 이벤트, 인생네컷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진행하고 선물도 증정한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OPEN DAY 행사를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한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인 ‘국순당 주향로’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 국순당의 전통주 생산현장 견학 등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순당의 후원활동은 청정지역 축제의 특성에 맞게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국순당 팝업존‘은 재사용이 가능한 컨테이너 부스로 구성했다. 전시물도 지속 사용 가능한 용품 및 소재로 준비했다. 국순당 횡성양조장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오염물질 최소화한 친환경 양조장이다. 이외에도 강릉경포 반려해변 활동, 주천강 정화 활동 및 친환경 포장재인 막걸리 CR pet와 에코라벨 적용 등 ESG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후원한다. 민간 후원사는 국순당이 유일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횡성한우 구이터를 총 2,000석 규모로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섬강판타지아 라이트쇼 및 박서진, 장민호, 박지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우아한 뮤직페스타’와 드론아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국순당은 지난 2004년에 강원도 횡성으로 이전하며 횡성한우축제와 인연을 맺고 협찬 및 후원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21년의 세월을 함께 했다. 올해도 민간 후원사는 국순당이 유일하다. 국순당은 지난 9월에는 주력 제품인 ‘국순당 생막걸리’ 120만 병에 ‘2025 횡성한우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전국 유통망에 선보였다.

 

국순당 관계자는 “강원 횡성에 본사 및 양조장이 있는 기업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성공과 이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꾸준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강원 횡성과 횡성한우축제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 국순당의 우리술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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