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남 상무 내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4:53: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멤버스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T) 분야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멤버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종남 롯데지주 상무를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 박종남 롯데멤버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롯데멤버스]

 

박 내정자는 롯데이노베이트에서 글로벌부문장, 전략기획부문장, 연구개발(R&D)센터 부문장 등을 역임한 IT·전략 전문가다. 2024년부터는 롯데지주 AI/DT 혁신팀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AI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왔다.

 

롯데멤버스는 박 내정자를 중심으로 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멤버십 사업 확장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데이터·플랫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려는 롯데의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1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김혜주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사업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연말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인사 운영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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