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스위스 산도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4:59:41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스위스 소재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북미,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면역학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4800만개 이상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전 세계 약 40개에 달하는 국가에 공급해 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위스 산도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박상진 부사장은 “금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쌓아 온 역량을 재차 확인했으며, 바이오시밀러가 가진 환자 접근성 확대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3월 미국 피부과학회(AA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SB17의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연구를 통한 약동학(PK)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동등성을 확인했다.

SB17의 임상 3상은 지난해 12월 완료됐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내 유관 학술대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3040 뉴리치 꽂힌 '취향 소비'…더현대 하이, 온라인 럭셔리 실험 통했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온라인에서는 가성비 제품만 산다"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4월 선보인 프리미엄 큐레이션 플랫폼 '더현대 하이(Hi)'에서는 수천만원대 가구와 명품 가전, 럭셔리 여행 상품이 잇따라 판매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소비의 중심에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2

코레일, 신규 개발사업 대상 철도부지 5곳 청사진 제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부산, 서광주, 순천 역세권, 옛 원주역, 용산삼각지 등 유휴 철도부지 5곳의 개발사업 구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은 홈페이지의 ‘개발정보교류 포털’을 통해 신규 철도부지 개발사업 관련 자문용역의 결과를 소개했다. 사업 부지별로 ‘개발구상 검토(안)’을 내놓고, 부지 면적, 용도 등 기본 정보를

3

디젤 끄고 수소 켠다…현대차그룹, 남극에 '미래 에너지 실험실' 세웠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남극 과학기지에 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극지 연구시설의 탄소중립 전환에 나선다.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저장한 뒤 전력으로 다시 활용하는 '그린수소 그리드'를 도입해 디젤 발전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그룹은 18일 서울 여의도에 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