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CDP 물 경영 ‘A등급’ 획득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15:17:40
  • -
  • +
  • 인쇄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스맥스는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경영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스맥스는 수자원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필수소비재 부문 ‘섹터 우수상’도 함께 수상했다.

 

▲ 지난 10일 열린 2025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성유진 코스맥스 지속가능경영실장(가운데)이 섹터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2017년부터 CDP 평가에 참여해 왔으며 수자원 절약과 수질오염 저감 활동을 지속 추진해 최고 등급인 A를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은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는 회사가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코스맥스는 뷰티·건강사업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연구기술력 강화 △탄소중립 사업장 운영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안전·인권 경영 △사회책임 및 상생경영 확대 △윤리·준법 경영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환경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공시 투명성 제고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 및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CDP 물 경영 A등급과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코스맥스의 환경경영 노력이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5000여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3040 뉴리치 꽂힌 '취향 소비'…더현대 하이, 온라인 럭셔리 실험 통했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온라인에서는 가성비 제품만 산다"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4월 선보인 프리미엄 큐레이션 플랫폼 '더현대 하이(Hi)'에서는 수천만원대 가구와 명품 가전, 럭셔리 여행 상품이 잇따라 판매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소비의 중심에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2

코레일, 신규 개발사업 대상 철도부지 5곳 청사진 제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부산, 서광주, 순천 역세권, 옛 원주역, 용산삼각지 등 유휴 철도부지 5곳의 개발사업 구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은 홈페이지의 ‘개발정보교류 포털’을 통해 신규 철도부지 개발사업 관련 자문용역의 결과를 소개했다. 사업 부지별로 ‘개발구상 검토(안)’을 내놓고, 부지 면적, 용도 등 기본 정보를

3

디젤 끄고 수소 켠다…현대차그룹, 남극에 '미래 에너지 실험실' 세웠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남극 과학기지에 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극지 연구시설의 탄소중립 전환에 나선다.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저장한 뒤 전력으로 다시 활용하는 '그린수소 그리드'를 도입해 디젤 발전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그룹은 18일 서울 여의도에 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