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폐어망 소재 적용 스마트폰 ‘지속가능 어워드’ 수상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13 15:28:03
갤럭시 S22에 첫 도입…태블릿‧노트북‧이어버드에도 활용

삼성전자는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2022 SEAL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환경 단체다. 지난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갤럭시 기기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 단체는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해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폐어망은 약 64만 톤에 달한다. 길게는 수 세기 동안 방치돼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에 혁신 기술을 더해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태블릿‧노트북‧이어버드를 포함한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매트 하니 SEAL 지속가능어워드 대표는 "폐어망 소재를 활용한 갤럭시 제품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삼성전자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성선 삼성전자 MX사업부 기구개발팀장(부사장)은 "권위있는 SEAL 지속가능어워드를 수상해 대단히 기쁘다"며 "기술 혁신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전력 제로화 ▲전 세계 MX사업장의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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