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테이크핏 익스트림’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5:39: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국내 최대 수준의 단백질 함량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익스트림(고소한맛)’을 출시하며 단백질 음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남양유업은 19일 한 병(450mL)에 단백질 60g을 담은 ‘테이크핏 익스트림’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선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단백질 음료 가운데 450mL 기준 최대 수준의 단백질 함량으로, 일반 성인의 하루 권장량 수준에 해당한다.

 

▲ [사진=남양유업]

 

이번 신제품은 고강도 운동 전후 빠른 단백질 보충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제품에는 삶은 달걀 10.4개, 닭가슴살 약 202g에 해당하는 단백질 60g과 함께 필수 아미노산(EAA) 2만3000mg, BCAA 1만1000mg, 아르기닌 2000mg 등을 담았다. 당과 지방은 각각 1g대로 낮추고 콜레스테롤은 20mg 수준으로 설계해 총 열량은 259kcal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단백질 43g 제품인 ‘테이크핏 몬스터’를 출시하며 초고단백 음료 시장에 진출한 이후, 올해 1분기 단백질 함량을 45g까지 확대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테이크핏 익스트림’ 출시를 통해 초고단백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최근 단백질 시장이 운동 목적 중심에서 일상 건강관리와 웰니스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성 건강관리 콘텐츠를 강화 중인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선출시 채널로 선택해 다양한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향후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이커머스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테이크핏’ 브랜드를 중심으로 단백질 음료 라인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식사 대용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 운동 전후 섭취용 ‘테이크핏 맥스’, 수분 보충형 ‘테이크핏 프로’ 등 제품군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테이크핏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김석윤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테이크핏 익스트림은 단백질 함량과 영양 설계를 모두 강화한 제품”이라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및 채널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52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5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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