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창립 51주년 맞아 새 비전 제시…"2025년 매출 2천억, 영업이익 100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7-27 15:49:50
  • -
  • +
  • 인쇄
정훈 사장, “설계·CM·이노하이브 전략사업 융합" 강조

포스코A&C가 오는 2025년까지 매출 200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27일 발표했다. 수주는 2500억 원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6억 원, 56억 원이다.

포스코A&C는 지난 26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회사의 전략 방향과 전 임직원의 의지를 반영한 새로운 비전 "SMART A&C, 강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플랫폼”을 선포했다.


 

▲ 포스코A&C 2025 VISION 선포식 기념 사진 [사진=포스코A&C 제공]

 

이번 비전은 건설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을 목표로 한다.

또한 포스코A&C만의 독창적인 스틸 건축 디자인과 기술 역량을 모아 강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A&C는 신 비전 아래 ▲미래 성장사업 강화 ▲사업방식과 기술의 고도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등을 전략방향으로 삼고, ▲창의 ▲협력 ▲기술 ▲안전 등을 핵심 가치로 정했다.

아울러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 친화 디자인 집중 ▲건설사업관리 고부가가치 신수요 창출 ▲이노하이브(INNOHIVE) 기술혁신 ▲기업 시민 조직문화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훈 포스코A&C 사장은 신 비전 선포식에서 “건설사업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한 설계·CM·이노하이브 전략사업 등 수행 사업의 융합과 함께 특화된 기술력 확보"를 강조하며 “임직원이 하나 돼 강건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HL만도, SBTi 온실가스 63% 감축 목표 공식 승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L만도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사업장 직·간접 배출(스코프 1, 2) 63% 감축, 공급망 간접 배출(스코프 3) 66.3% 감축, 두

2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공사 중 사망 사고…"책임 회피 않겠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역 신안산선 복선전철 4-2공구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이번 사고로 소중한 동료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회사 최고 책임자로서 참담한 심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머리 숙여

3

코레일, 철도차량 핵심 부품 등 ‘15종 국산화 완료’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철도차량 부품 15종 개발을 완료하고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과제로 코레일은 부품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꾸려 지난 2020년부터 50여개 산·학·연 단체와 함께 진행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