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섬 주민 100명 MRI 정밀검사 지원…11년째 지역 의료안전망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통영·고성·거제 도서지역 주민 2000여명에게 무료 진료와 정밀검사를 지원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통영적십자병원의 무료 순회진료 사업인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를 후원해 2025년 6월부터 이달까지 의료취약계층 1910명에게 무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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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통영적십자병원 무료 순회진료 사업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 진료현장에서 의료진이 주민들을 진찰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총 14차례 도서지역을 방문해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 진료와 상담, 처방, 투약, 만성질환 관리 등을 진행했다.
의료진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섬 주민 100여명에게는 뇌혈관질환 MRI 정밀검사도 지원했다. 응급치료가 쉽지 않은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고려아연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지역 의료복지 사업으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관련 사업을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30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누적 기부액은 39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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