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매수청구 절차 성공적 마무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6:35:18
  • -
  • +
  • 인쇄
주매청 행사 금액 79억, 한도금액 크게 밑돌아… 합병 리스크 완전 해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셀트리온그룹은 14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이하 주매청) 행사 금액이 양사 합계 총 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매청 행사로 집계된 주식은 각각 셀트리온 41,972주(약 6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23,786주(약 16억원)다. 양사 합산 주식수 기준 총 합병반대 표시 주식수의 0.19%에 불과해 극히 낮은 주매청 행사 비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이 주식매수청구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사는 합병 초기 예상을 크게 밑도는 주매청 행사 규모가 합병 이후 통합 셀트리온의 미래 가치를 시장내에서 전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주매청 매수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양사의 합병에 대한 시장내 우려도 사실상 완전 해소됐다.

이로서 합병된 통합 셀트리온은 재무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12월 28일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성장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 1월 12일 신주 상장까지 진행되면 양사 합병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을 통해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이 일원화됨에 따라 원가경쟁력 강화에 따른 공격적인 가격전략 구사가 가능해져, 판매 지역 및 시장점유율이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짐펜트라가 미국 내 신약 허가 획득에 성공하고 2025년까지 선보일 5개의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과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성장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최근 3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 경영 성과가 나타나면서 향후 성장 확장성에도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 합병 성공에 가장 큰 관건으로 여겨졌던 주매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합병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다”며 “2030년 12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일스톤이 또 하나 달성되면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제품 출시와 파이프라인 개발 및 허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퀀텀 점프를 통한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도 빠르게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HMM, ESG 성적표도 '상위 1%'…글로벌 해운사 지속가능경영 선두 굳히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MM이 글로벌 주요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환경 대응뿐 아니라 윤리경영과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도 점수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선사 중에서 최고 수준의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프랑스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가 주관한 2026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2

서울사이버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맞손…임직원 평생교육 지원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송파구시설관리공단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지원에 나선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송파구시설관리공단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과 직무

3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떴다…그레나디어, 부산모빌리티쇼 홍보모델 참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25일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브랜드의 부산·경남 지역 공식 홍보대사인 전직 야구선수 이대호가 그레나디어 부스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 선수는 차량과 함께 진행된 포토세션에서 특유의 당당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