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을 극장으로”…CGV, KBO 경기 생중계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6:49:2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주말 KBO 리그 주요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GV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와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경기를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CGV]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는 CGV고덕강일,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에서 SCREENX LIVE 방식으로 상영된다. SCREENX LIVE는 정면 스크린뿐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확장한 3면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적용해 현장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자와 투수의 대치 장면, 응원석 및 응원단상 등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실제 야구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야구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CGV에 따르면 SCREENX LIVE는 지난해 정식 론칭 이후 평균 객석률 약 70%를 기록했다.

 

장지연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연일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KBO 리그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CGV 생중계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극장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관람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734억원, 영업이익이 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72.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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