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립 준비 청년 및 자립 준비 예정자를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전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들의 학원비‧교육비‧장비 구입비 등 자기 계발을 위한 경제적 비용 지원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응원의 힘을 보탤 예정이다.
![]() |
| ▲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오른쪽)와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함께한 모습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
이에 더해 지난 2021년과 지난해 후원받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도 추가 지원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립 준비 청년 1기‧2기‧3기가 자립 이후에도 서로를 지지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쓴다.
후원금 일부는 자립 준비 예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위한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쓰일 예정이다.
자립 준비 예정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립 준비 예정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 진로 선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촌 임직원들이 이 활동에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정을 나누며 사회적 가족 되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이번 후원금과 지원 프로그램들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 자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주변 이웃‧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