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 제조까지 품었다…건기식 생산 경쟁력 강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7:21:44
R&D·제조 체계 일원화…사업 운영 효율성 제고
국제 인증 생산시설 기반…글로벌 공급망 확대 박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자회사 바이오로제트를 흡수합병하며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생산 역량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휴온스엔이 100% 자회사인 바이오로제트와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합병은 지난 4월 이사회 의결 이후 채권자 보호 절차 등 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면서 최종 마무리됐다.

 

▲휴온스엔 CI. [사진=휴온스엔]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조직과 생산 기능을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오로제트는 GMP와 HACCP 인증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액상과 분말, 정제, 하드캡슐 등 다양한 제형 생산이 가능한 제조 전문기업이다. 9개 포장라인도 함께 운영하며 건강기능식품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휴온스엔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에 생산 기반을 더하면서 제품 개발부터 제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인증 생산시설을 확보한 만큼 해외 시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 체계를 통합하면서 사업 운영 효율성과 제조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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