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철중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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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신임 대표이사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 |
지난해 3월까지 1년간 SKIET 비상무이사로 재직한 김 사장은 회사 사업과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사장 부임 이전에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 재직 시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SKIET는 송의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강율리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김태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SKIET는 전기차 배터리용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중국·폴란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시장 진출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 소재 사업화를 추진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역사보다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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