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비에스티와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제주산 청정 풋귤을 원료로 항노화 효능이 있는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최신 연구개발 정보 공유와 ESG 대응 원료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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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근 동아제약 연구소 팀장(오른쪽)과 최일 비에스티 연구소장 [사진=동아제약 제공] |
지난 2000년 설립된 비에스티는 보건복지부 화장품 분야 1호 벤처기업으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원료와 제품을 개발 중이다.
박형근 동아제약 연구소 팀장은 "이번 비에스티와의 협력을 통해 화장품 소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내 농가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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