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본사 1층 사내 카페인 ‘DA1201’에서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된 이번 'Green, So Easy' 캠페인은 동아에스티·동아제약 임직원 등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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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쏘시오그룹 사내 카페인 DA1201 앞에서 임직원이 사용한 다회용 컵을 수거함에 넣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사내 카페에서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하루 평균 음료 수는 300컵이다.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으로 사용할 경우 연간 탄소 저감량이 약 4.8 톤에 달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740그루가 1년간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다.
사용된 다회용 컵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각 층마다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모아 전문업체가 매일 7단계에 걸쳐 세척하는 방식으로 재사용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시행으로 인해 탄소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사내에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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