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울진 산불 피해 주민 대상 '봉사약국' 트럭 투입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08 11:47:55
  • -
  • +
  • 인쇄

동아쏘시오그룹은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이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울진국민체육센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구호물품을 나르는 것 외에도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된다. 평소에는 대한약사회와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5000병, 감기약 '판피린' 500병, 소화제 '베나치오' 500병, 동아오츠카 생수 '마신다' 1만 개 등 구호품도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승연 한화 회장,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에 합격 기원 선물 전달
[메가경제=정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그룹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다가 세트와 격려 편지를 보냈다. 김 회장은 21년째 매년 같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만 명의 임직원 가족이 선물을 받아왔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서울 플라자호텔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특별 주문 제

2

블록체인 금융기업 그루핀, 제도권 연계 ‘Stablecoin-as-a-Service’ 구조 발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그루핀(Gurufin)이 규제 친화형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기술 페이퍼를 5일 공개했다. 그루핀은 은행 또는 공인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 주체가 되고, 자사 특허 기술을 통해 토큰화·결제·정산을 지원하는 ‘서비스로의 스테이블코인(Stablecoin-as-a-Service)’ 모델을 선보였다. 한국은행은 지난

3

한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 재원 확보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변성준, 김연수 각자대표 체제에서 2022년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3년 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3개년 배당 정책 발표에 이은 주주 친화 정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