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2’ 김정민 "이별 노래 위해 일부러 여친과 헤어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09:57:3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가수 김정민이 노래에 ‘감정 이입’을 하기 위해 연인과 이별까지 감행한 그 시절 추억을 털어놓는다.

 

▲ '놀던언니2' 4회에 가수 김정민이 출연해 기러기 아빠 5개월 차임을 밝힌다. [사진=채널S, E채널]

 

4월 2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2’ 4회에서는 세기말을 주름 잡던 ‘놀던오빠’ 김정민과 KCM이 등장해 채리나X이지혜X이영현X아이비X나르샤X초아에게 전성기 시절 비화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특별 라이브 무대까지 선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정민은 과거의 히트곡들을 언급하다가, “이별 노래를 녹음할 때는 그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일부러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혀 언니들을 놀라게 한다. 이지혜는 “나도 공감하는 게, 모든 연애가 잘 안됐을 때 슬픈 발라드가 잘 되더라”라고 맞장구친다. ‘체념’을 비롯해 자신의 실제 연애 경험담을 노래로 만든 이영현 역시 “그렇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픔’을 자아낸다.

 

뒤이어, 김정민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 감정 때문에 1절을 채 끝내지 못했던 사연을 떠올린다. 그는 “‘굿바이 마이 프렌드’라는 곡이었는데 그즈음 한 친구가 죽었다”며, “가사 때문에 감정이 북받쳐 마이크를 객석 쪽으로 돌리고 그 뒤에 서 있었다”고 밝힌다. 먹먹한 사연에 모두가 몰입한 가운데, KCM은 “나도 생방송 중 노래를 세 마디 못 부른 적이 있다”고 입을 떼는데, 그는 “무대에 오르긴 전에 닭가슴살을 막 먹었더니 갑자기 오한과 열이 올라왔다. 정신력으로 버텨 겨우 무대를 마치고 응급실로 실려 갔다”라고 ‘급체’ 에피소드를 방출해 반전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김정민은 “현재 기러기 아빠 5개월 차”라는 근황을 전한 뒤, “너무 외로워서 스스로 우울증을 의심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지혜는 “우울하다고 하시지만 피부랑 안색이 너무 좋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물오른 피부를 자랑한 김정민은 잠시 후 비장의 무대인 ‘밤양갱’ 라이브를 선사한다. 특히, 원곡의 ‘달디단 밤양갱’ 대신 ‘차디찬 언약식’으로 재치 있게 개사까지 시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언니들을 폭소케 한 김정민의 반전 라이브는 4월 2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채널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2’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러브유, 몽골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삶의 질 높인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유엔 DGC(공보국) 협력 NGO인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4일 몽골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한랭 지역에 속하는 몽골의 경우 단열이 취약한 전통 가옥 ‘게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이 혹독한 추위로 생존과 건강의 위협에 직면하기도 한다. 이에 위러브유는 취약계층

2

엽떡 본사, 가맹점에 포스·키오스크 구매 강제…공정위 시정명령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맹점에 포스(POS)기와 키오스크 구입을 강제한 ‘불닭발땡초 동대문엽기떡볶이’ 운영사 핫시즈너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8일 공정위에 따르면 핫시즈너는 2013년 4월 11일부터 2024년 8월 25일까지 12년 이상 포스기를 ‘구입 강제 품목’으로 지정해 가맹점이 특정 업체에서만 구매하도록 했다.이어 2

3

“미쉐린 셰프부터 흑백요리사까지”…롯데백화점 잠실점, ‘흑백 미식전’ 팝업 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 잠실점이 화제의 셰프들이 참여하는 미식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18일까지 지하 1층 푸드플랫폼에서 ‘흑백 미식전’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야키토리 셰프 김병묵과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조광효 셰프가 참여한다. 김병묵 셰프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