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조권이 "현아의 SNS를 '언팔'하고 현아를 손절했다"는 일부 시선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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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권이 21일 현아의 SNS를 언팔한 것과 관련해, '손절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
조권은 21일 "(SNS) 팔로우랑 상관없이 저 현아랑 친해요.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라며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현아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현아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는 20일 현아가 출연한 '강형욱의 개스트쇼'에서 보여줬던 착장으로, 현아가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을 직접 SNS에 공개한 이후의 근황샷이기도 하다.
조권이 갑자기 '현아 손절설'에 휩싸인 이유는 현아와 용준형이 지난 18일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깜짝 발표하자, 얼마지 않아 현아의 SNS를 조권이 '언팔'했기 때문. 조권과 현아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오랜 친분을 유지해오던 사이였는데, '언팔' 시점이 용준형과의 열애 공개 직후이기에 이러한 '손절설'이 흘러나왔다. 특히 용준형은 '정준영 버닝썬' 사태에 얽힌 인물이라 사회적으로, 대중적으로 여론이 좋지 않아 이에 대해 거리두기를 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것.
하지만 이와 관련해 조권은 SNS 언팔과 상관없이 현아와 좋은 관계임을 강조해, 무분별한 루머의 생산, 확대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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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가 지난 18일 용준형과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
한편, 현아는 지난 18일 용준형과 다정하게 손깍지를 낀 사진을 게재하면서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특히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메시지까지 덧붙여,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용준형 역시 19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는 글로 열애를 인정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선후배 사이다. 용준형은 현아의 '체인지' 피처링에 참여하며 각별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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