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서현 팔짱 거부' 태도 논란에 6년만에 재사과했지만 논란ing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0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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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김정현이 6년 전 태도 논란에 대해 서현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이 최근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서현에게 사과했다. [사진=김정현 소속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정현이 수상 소감 중 서현에게 사과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돼 화제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김정현은 최근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항상 마음이 활동하면서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며 시상식 MC인 서현에게 고개를 숙였다고 한다.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은 지난 달 31일 녹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당시 서현은 MC로 나섰다. 김정현은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주연으로서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과 발언과 관련해 김정현의 소속사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적으로 사과의 대상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사과 관련 발언을 한 것은 맞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 발언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굳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서현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나?", "배려 없는 사과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을 빚었다. '시간'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서현이 팔짱을 끼려하자 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구설에 올랐다. 이후 김정현은 지난 2021년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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