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결혼한 지 약 10개월만에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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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4월 결혼한 이승기-이다인이 2월 5일 득녀했다. [사진=이다인 인스타그램] |
양측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다인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건강하게 딸을 출산했다. 이다인과 딸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고.
이승기와 이다인은 2년의 공개 열애을 거쳐, 지난 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해 11월, 2세 임신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승기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다인 측도 "현재 이다인 배우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다인 배우에게 찾아온 소중한 축복에 따스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다인은 임신한 상태에서도 MBC 드라마 '연인' 촬영을 완주하는 연기 열정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승기 역시 최근 종영한 JTBC '싱어게인3'의 MC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여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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