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뉴진스(New Jeans)의 소속사 어도어가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
▲ 어도어가 뉴진스의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어도어] |
어도어는 5일 뉴진스 공식 팬 커뮤니티에 ‘뉴진스 권익 보호 관련 법적 대응 제보 방법 안내’라는 공식 입장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어도어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및 역 바이럴,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를 파악해오고 있다”라며 “현재 민·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적으로 적발하기 어렵다고 하는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글에 대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찾아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뉴진스의 권익을 침해하는 위법 혐의 사례에 대해 제보 접수 방법을 알려드린다”라고 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아울러,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Get Up’ 활동 이후, 지난 4월 27일 선공개 뮤직비디오로 신곡 ‘Bubble Gum(버블 검)’을 발표하며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오는 21일엔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한 뒤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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