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와의 30분' 하하 "'무도'서 풀었던 퀴즈, 진짜 몰랐냐고?" '무도 키즈'와 만남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9:02:0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최애와의 30분’의 세 번째 게스트로 등장, ‘무도 키즈’인 자신의 찐팬과 밀착 Q&A 시간을 가진다. 

 

▲'최애와의 30분'. [사진=웨이브]

 

하하는 26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3회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자신을 응원하는 ‘찐팬’과 30분간의 진한 만남을 갖는다. 이날의 만남 장소는 찐팬이 운영하는 고깃집으로, 같은 지역에서 같은 업종을 운영 중인 ‘고깃집 창업 선배’ 하하는 “왜 이렇게 힘든 일을 시작했어…”라며 시작부터 ‘동네 형’ 모드로 변신한다. 이후로 찐팬에게 진지한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동업’ 관련 현실적인 상담까지 나설 예정이라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하하는 어린 시절부터 ‘무한도전’을 보며 성장한 ‘무도 키즈’ 팬에게 질문 세례를 받으며 당시의 후일담을 대방출한다. 하하는 “‘무한도전’에서 풀었던 퀴즈는 진짜 몰랐던 것인지?”라는 질문에 “연출은 하나도 없었고, 대부분 몰랐던 문제였다”라고 순순히 인정한 뒤 “그래도 틀릴 때는 시원하게 틀려서 제작진이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답한다. 또한 “‘무한도전’ 촬영 당시에는 장기 프로젝트가 가장 힘들었다. 사랑을 많이 받았던 만큼 부담감도 컸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을 산다. 

 

그런가 하면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핵심 멤버인 하하는 “나의 팬들은 대부분 닌자·첩보원과 같아서, 드러나지 않게 다 숨어 있다”라며 남다른 메타인지(?)를 가동하기도 한다. 그러다 찐팬과의 만남 말미에는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한 뒤 “이제는 나를 숨어서 응원한다는 얘기는 듣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팬클럽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밝힌다. 이어 “가입비는 내 수준에 맞춰 3,900원, 굿즈는 팔찌”라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제작 스페이스래빗, 연출 남성현 안광현)은 팬들이 인생에 한 번 만나기도 힘든 자신의 ‘최애(가장 애정하는 사람)’와 30분을 함께 보내는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가수 츄, 2회에는 가수 황가람이 출연해 자신의 ‘찐팬’과 특별한 30분을 보내는 현장이 무편집으로 생생하게 중계되며, 아이돌·셀럽·연예인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번아웃’에 대한 대처, 현재의 취미 등 하하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인생 철학을 만날 수 있는 ‘최애와의 30분’ 3회는 26일(수)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재용, 印 부호 암바니와 회동…"AI·6G 미래 사업 협력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5G 통신 장비 및 6G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

2

삼성전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총 8명 승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진자 명단에는 김현우, 이충은 부사장과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 상무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돌파와 지속 성장에 필요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3

삼성물산 아미(ami), 겨울 시즌 ‘홀리데이 컬렉션’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가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겨울 시즌의 아미 ‘홀리데이 컬렉션’은 사랑이라는 공통의 언어와 가족이라는 아늑한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는 실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의 상상력과 사진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