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의 안목, 블핑 뮤비 9억뷰 돌파…베이비몬스터 글로벌 라이징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08 08: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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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동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프로듀서의 탁월한 안목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블랙핑크는 사실상 그룹 활동 보다는 유닛 및 솔로 활동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Ice Cream' 뮤직비디오 조회수 9억 회를 돌파하며 K팝 아티스트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주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뮤비 커버[사진=YG엔터테인먼트]
▲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K팝 아티스트 최다 9억뷰 영상 9편 보유

블랙핑크의 ‘Ice Cream’ 뮤직비디오는 지난 7일 유튜브 조회수 9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총 45편의 억대뷰 영상 중 9억뷰 이상 영상을 9편 보유하게 된 것을 의미하며,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Ice Cream’은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으로, 블랙핑크가 처음 시도했던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와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미국 빌보드 핫100 13위, 8주 연속 차트인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 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주 유튜브 차트 정상 차지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주부터 글로벌 음악 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차세대 걸그룹 퀸’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4일 연속 왕좌를 지켰다. 주류 팝 시장인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해 한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SHEESH’ 음원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에 올라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으며, 미니 1집 [BABYMONS7ER]는 아이튠즈 8개 지역 차트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 양현석 총괄프로듀서의 비전과 전략

양현석 총괄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라는 두 팀 모두 데뷔 초부터 차별화된 콘셉트와 전략으로 글로벌 무대를 겨냥해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빅뱅 역시 양 총괄이 데뷔전부터 직접 관여한 그룹이다.

블랙핑크는 데뷔 초부터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으며,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통해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 베이비몬스터 역시 데뷔 전부터 화려한 프리 릴리스 콘텐츠를 통해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며, 강렬한 데뷔 무대와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로 인해 양현석 총괄프로듀서가 앞으로도 이끌어낼 새로운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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