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에일리(35·이예진)가 사업가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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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일리가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19일 공식 발표했다. [사진=팝뮤직] |
에일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열애 소식에 많이 놀랐을텐데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심경글을 올려놨다.
글에서 그는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내가 직접 알리고 싶었다.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는데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글을 읽고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에일리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응원 많이 해달라.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내가 직접 찾아와서 전하겠다"며 결혼을 염두에 둔 발언도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에일리가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사가 나오자, 에일리의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 측은 "에일리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에일리는 준비가 되는 대로 직접 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에일리는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태어나고 뉴저지 주에서 자란 재미교포 2세로 지난 2012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유 앤 아이(U&I)',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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