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29일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시작으로 이달 울산·여수 소재의 합성고무·합성수지·정밀화학 공장에서 ESG 규제 및 정책 등에 대한 사업장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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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대전중앙연구소 ESG 교육 [금호석유화학 제공]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설립된 ESG위원회와 ESG경영관리팀의 주관으로 시행된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은 사내 필수 교육 과정에 ESG교육을 추가하고, 주관 부서나 외부 전문가를 통해 기후변화·무역장벽·탄소중립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전 임직원에 대한 내부 ESG교육을 진행 중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내달 본사 관리부문 대상 교육을 마친 뒤 교육내용과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해 하반기 아카데미 기획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환경과 사회의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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