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 참여…건강 솔루션 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10:13:18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18일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에 참여해 시니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는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에 대한 접근 기회를 넓혀 어르신들과 동행하는 스마트 복지를 실현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49개 기관 어르신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노인 복지 시설 관계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전용 스마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워홈 스마트 맞춤형 건강 솔루션 ‘247아워핏’을 메인 콘셉트로 설정하고, 부스를 구성해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 전시, 간식 후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스트레스와 혈관 노화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바디체커’,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 ‘슈퍼브레인G’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마트 건강 간식 키오스크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과 맞춤형 식단 모델, 고령친화식품 등 주요 케어푸드 제품도 전시하여 식이를 통한 시니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워홈은 지난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식단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여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고자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을 개발했다.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 사용,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재료 사용을 제한하는 등의 기준을 두고 뇌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워홈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1회 행사에도 참여해 ‘슈퍼브레인G’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지기능개선 식단 소개, 영양 상담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니어 대상 대규모 행사 참여를 통해 아워홈의 시니어 전용 맞춤형 프로그램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시니어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자사의 건강 프로그램과 맞춤 식단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행사에 2년 연속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전용 솔루션 등 연령별, 타깃별 최적화한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ESG 메시지' 전한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2

"OLED 한계 깼다" LG디스플레이, 720Hz·5K2K 세계 최초 공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최초 기록을 앞세운 모니터용 OLED 패널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현존 OLED 패널 가운데 세계 최고 주사율 720Hz 세계 최초 39인치

3

“사후 감사는 끝”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체계를 도입하며 감사 업무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열고, 인공지능 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