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출시에 발맞춰,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혜택을 담은 ‘K-밸류(Value) 할부’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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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스포티지'.[사진= 현대캐피탈] |
K-밸류 할부는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고, 중고차 가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이 상품은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하고 저렴한 금리 혜택과 함께 차량 가격의 일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또 고객이 타던 기존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 시 중고차 가격까지 보장해 주는 혜택이 결합됐다.
K-밸류 할부로 더 뉴 스포티지를 구매하면 차량가의 최대 7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미룰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차량가 3460만원인 ‘더 뉴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시그니처’를 ‘M할부 일반형’(금리 4.8%, 선수율 29%)으로 구매하면, 3년동안 매월 73만원의 월 납입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K-밸류 할부(금리 5.3%, 선수율 29%, 유예율 70%)를 통해 구매하면 같은 기간 매월 12만원 정도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도 있다. K-밸류 할부 이용 고객이 더 뉴 스포티지를 할부 만료 시점에 팔고 기아 차량을 다시 구매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타던 더 뉴 스포티지의 중고차 가격을 구매했던 가격의 최대 7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기아의 전속금융사(Full-coverage Finance Company)로서 새로운 더 뉴 스포티지의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가장 경제적으로 이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K-Value 할부를 이용하면 하루 4천 원 정도의 비용으로 더 뉴 스포티지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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