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더 강력해진 '마인드셋'으로 랜섬웨어 예방 돕는다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0:35:51
  • -
  • +
  • 인쇄
마인드셋에 동영상 교육기능 추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파수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인 ‘마인드셋(Mind-SAT)’의 교육 기능을 강화, 기업 및 기관이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인드셋_Mind-SAT_악성메일 모의훈련. [사진=파수]

파수의 마인드셋은 보안의 기본이자 필수 요소인 임직원들의 보안 수준 강화훈련(SAT, Security Awareness Training) 서비스다.

 

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도로 진화함에 따라 이에 대한 완벽한 방어가 불가능해지면서, 사전 예방 중심의 악성메일 모의훈련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반복된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강화함으로써, 랜섬웨어의 가장 흔한 통로로 사용되는 이메일을 통한 해킹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파수의 마인드셋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악성메일 모의훈련과 실제 악성메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고센터, 파수의 노하우가 담긴 맞춤형 교육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사회공학적 기법 기반으로 개발한 시나리오 중심의 모의 악성메일로 임직원들의 보안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율과 참여율을 통해 조직의 보안 수준을 점검할 수 있다.

 

또, 업무 중 수신한 메일 중 의심스러운 메일은 열지 않고 신고센터로 보내면 분석을 통해 신고자에게 악성메일 여부를 알려줘 실제 악성 메일도 걸러낼 수 있다.

 

파수는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보다 강화하고 이에 대한 관리자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새롭게 마인드셋에 동영상 교육기능을 추가했다. 마인드셋 관리자 페이지에서 교육 내용과 대상, 교육 기간, 동영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 동영상은 파수에서 제공한 영상 중에 고르거나 본인이 직접 업로드해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파수에서 맞춤 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관리자는 교육이 시작되면 교육 완료자 및 미완료자 리스트는 물론, 다양한 관련 통계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퀴즈 설정도 가능하다. 마인드셋은 모의 악성메일의 첨부파일을 클릭한 경우 퀴즈로 연결되게 하는 등, 임직원들의 효율적인 인식강화를 위해 문제풀이 기반 퀴즈도 강화했다. 동영상 교육 후 관련 퀴즈를 풀도록 설정해, 임직원들의 보다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악성메일 모의훈련은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와 ISMS-P(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위한 의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사간에 교육 및 훈련 수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정부지정 정보보호전문서비스기업인 파수가 수년간의 노하우를 담아낸 마인드셋은 단순 훈련을 넘어 임직원들의 보안 역량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정량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이는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실질적 방어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지드래곤의 한정판 블록 꽃 ‘818 BLOOM’, 공식 글로벌 사이트 동시 오픈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한정판 블록 꽃 ‘818 BLOOM’으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엠트리아이앤씨는 옥스퍼드(OXFORD)와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협업으로 제작한 ‘818 BLOOM’의 공식 글로벌 사이트를 해외 주요 국가에서 동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818

2

예스골프, 파크골프채 ‘마에스트로’ 출시…초경량 카본 샤프트-인체공학적 그립 적용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예스골프가 프리미엄 파크골프채 ‘마에스트로(MAESTRO)’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에스트로’는 예스골프의 골프 클럽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519g의 초경량 카본 샤프트를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가벼운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량화와 함께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헤드에 집중된 무게중심 설

3

뉴비즈원, '현장관리 전문팀' 신설… "차별화된 전문가 투입으로 아웃소싱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리테일 아웃소싱 전문기업 ㈜뉴비즈원이 자사 아웃소싱사업본부 내에 '현장관리 전문팀'을 신설하고, 대기업 리테일 현장 전문가를 영업부문에 영입하는 등 조직 개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사에 한 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