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 면목‧고척동서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30 10:55:54
  • -
  • +
  • 인쇄
올해 총 1조 2635억 원 규모 누적 신규 수주 기록

DL건설은 이달 서울에서 2건의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3만 호 이상의 공급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 서울 구로구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DL건설 제공]

 

DL건설이 지난 26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면목동 86-3번지 일대에 속한 곳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이 공동주택의 경우 총 280세대로 구성됐다. 실 착공 후 약 33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된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면목동 지역 내 약 185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도보 가능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상봉역이 위치한다. 동부간선도로‧동일로도 인접해 있다. 면목초등학교가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다. 인근 중·고등학교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같은 날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구로구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또한 서울시에서 지난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한 곳이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24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2개 동, 공동주택 16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26개월이다.

해당 사업지는 경인로를 통해 여의도로 연결되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은 버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향후 목동선‧신구로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엔 오류중학교‧고척고등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한다.

앞서 DL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해당 지역에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하고 향후 모아타운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시공권 확보를 포함해 DL건설은 올해 총 1조 2635억 원 규모의 누적 신규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저축은행중앙회·금융보안원, CEO 보안세미나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AI 확산과 디지털 금융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금융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보안원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저축은행 CEO 금융보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금융보안 정책과 보안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AI 등 신기술 도입 확대에 따

2

하나증권, 산업은행과 업무협약…기업·산업 분석정보 공유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이 한국산업은행과 손잡고 기업·산업 정보 협력에 나선다. 증권사의 리서치 역량과 정책금융기관의 기업금융 노하우를 결합해 보다 정교한 기업 분석과 투자 심사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하나증권은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과 기업·산업정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은

3

7월 2일 D-2주…저축은행 33곳 '책무구조도' 막판 준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자산 7000억원 이상 저축은행들의 책무구조도 제출 기한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 전반에 내부통제 체계 구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권까지 내부통제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하면서 대형 저축은행들은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고, 중소형 저축은행들도 공동 시스템을 활용해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