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BGF리테일, 재난 대비 구호물품 비축 체계 구축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1:07:54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BGF리테일과 협력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사전 비축 체계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축 체계는 평일 야간이나 주말 등 기업 물류 운영이 어려운 시간에도 즉각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에 2,000명분의 구호물품(식품류)을 사전 입고했다. 비축 품목은 ▲용기면(컵라면) ▲음료 ▲에너지바 ▲파이류 등이다.

 

이번 체계 구축은 CU 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오랜 기간 이어온 재난 구호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희망브리지는 다른 민간 기업과도 협력해 구호물품 비축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주말이나 야간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희망브리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쿠팡, 정부와 손잡고 ‘AI 유니콘’ 만든다...750억 투자해 ‘제2의 쿠팡’ 육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 정부와 손잡고 AI 기술기반의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나선다. 쿠팡은 11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AI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의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스케일업 AI융합분야)에 7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사 SBVA가 운영사(GP)

2

롯데마트, '제주산 찰광어회' 2만원대에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롯데마트가 국민 횟감의 대명사인 광어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체 횟감으로 찰광어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산 찰광어회(300g 내외/냉장/국산)’를 2만 6900원에 판매하며, 고객들이 고급 횟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부터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광어와 우럭 양식

3

결혼, 이사 준비 걱정마세요...아이파크몰, ‘더드림 리빙&웨딩페어’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DC아이파크몰이 오는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아이파크몰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결혼 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리빙페어’에서 한 단계 더 확장한 ‘더드림 리빙&웨딩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혼의 설렘과 웨딩, 예식 준비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