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브랜드 사이트 오픈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9-01 11:15:34
  • -
  • +
  • 인쇄
9월 중 서포터즈 개념의 '선발대' 모집 예정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넷마블은 ‘지스타 2019’에서 첫 선을 보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서포터즈로 활동할 '선발대'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제2의 나라’는 '레벨5'가 기획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사진= 넷마블 제공]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킹덤'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의 협력, 경쟁하는 ‘소셜 시스템’과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ㆍ육성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실제 게임화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랜드 사이트는 ‘제2의 나라’ 세계관, 캐릭터, 이마젠, 킹덤 등 주요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이용자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캐릭터 5종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모습, 이마젠 10종, 환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4개 지역의 플레이 화면을 직접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사진= 넷마블 제공]

 
아울러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서포터즈로 활동할 이용자들을 '선발대'라는 이름으로 9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대는 ‘제2의 나라’의 소식, 이벤트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진행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는 모바일 MMORPG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들이 참여해 새로운 판타지 MMORPG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난소암 하이펙 치료 효과, 혈액검사로 미리 예측 가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혈액검사만으로 난소암 환자의 하이펙(HIPEC)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팀은 3·4기 난소암 환자 213명을 분석한 결과,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환자군에서 하이펙을 시행할 경우 재발 위험이 58%, 사망 위험이 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 과정

2

노스페이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5년 연속 후원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2011년 첫 대회부터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지원하며 15년째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내년 1월 10~11일 경북 청송 주왕산면 얼음골에서 열리며,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3

'전현무계획', '펀덱스 어워드' 데이터PD 상 수상..."전국 맛집 사장님들께 감사"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전현무계획’이 ‘2025 펀덱스 어워드’에서 올해 신설된 ‘펀덱스 데이터PD 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4년 2월 16일 첫 방송된 ‘전현무계획’(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은 현재 시즌3를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72개 지역의 길바닥을 휩쓰는 ‘먹트립’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