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자금세탁방지의날 우수 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받아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1-29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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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거래 증가·신규 금융서비스 등 대응차원 시스템 고도화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위원회 산하 FIU(금융정보분석원)에서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자금세탁방지제도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진백 신한카드 상무(오른쪽)가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와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 등장을 비롯한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자금세탁방지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자금세탁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담인력을 확충하는 등 효율적인 자금세탁방지체계를 구축·운영하는데 기여한 공로 역시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신한카드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외부 교육기관을 통한 전문가 양성 등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임직원 인식을 높이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금융거래 시스템 정착과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자금세탁방지 분야에서 다른 금융회사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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