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라프텔과 콘텐츠 분야 국내 최초 이용자 가명정보 결합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18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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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프텔과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이용자 가명정보를 결합해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 넥슨 제공


넥슨과 라프텔은 각사가 보유한 이용자 정보를 가명처리한 뒤 결합해 게임 이용자와 애니메이션 시청자의 특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가명정보결합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와 협업으로 진행했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이번 가명 데이터 결합은 국내 콘텐츠산업 최초의 시도로 자사에게도 새로운 도전 영역"이라며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데이터 과학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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