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UNESCO-ICHEI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 논의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3:12:04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창의융합테크 기업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최근 중국 선전(深圳)에 위치한 유네스코 산하 국제고등교육혁신센터(UNESCO-ICHEI, International Centre for Higher Education Innovation under the auspices of UNESCO)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UNESCO-ICHEI는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센터로, 글로벌 고등교육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대학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스마트 교실(Smart Classroom)’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베스트텍은 UNESCO-ICHEI가 운영하는 국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IIOE(International Institute of Online Education)에 AI 및 XR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IIOE는 세계 각국의 교육기관, 전문가, 산업 파트너를 연결하여 디지털 및 융합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베스트텍은 향후 IIOE와의 협력 외에도 UNESCO-ICHEI가 추진 중인 ‘스마트 교실(Smart Classroom)’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참여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는 개발도상국 현지에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실감형 교육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베스트텍은 XR·3D 콘텐츠 및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원격 및 혼합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의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UNESCO-ICHEI와의 협력은 베스트텍의 에듀테크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전 세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몰입도 높은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텍은 향후에도 자사의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머스크가 던진 'AI 전력 중요성'…6조 수주로 답한 두산에너빌리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12월 한 달 동안에만 6조원이 넘는 원전·에너지 관련 수주를 따내며 실적과 함께 K-원전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형 원전은 물론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까지 전력 핵심 설비 전반에서 성과를 내며 두산그룹 내 핵심 성장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2

신세계면세점, 화해와 K뷰티 기획전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면세점은 뷰티 플랫폼 화해(화해글로벌)와 함께 2월 28일까지 ‘K-뷰티 2026’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네 번째 특별전으로, 면세업계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몰(국·영·중문), 명동점,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만

3

SPC 쉐이크쉑,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매장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파주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쉐이크쉑 파주점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총 113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19세기 미국 도심지를 모티브로 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건축적 특징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