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앱 '열달후에', 아이 체온 체계 관리 '열관리' 기능 추가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4:08:57
  • -
  • +
  • 인쇄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부모에게 민감한 지표인 아이의 체온을 맞춤형 가이드로 체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커넥트아이는 자사의 육아 애플리케이션 ‘열달후에’에 ‘열관리’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커넥트아이

‘열달후에’의 ‘열관리’ 기능은 아이가 열이 날 때 보호자가 체온과 해열제 복약 이력을 앱에 기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열이 날 때 언제 어떤 성분의 약을 얼마나 복용해야 하는지를 푸시 알림이나 구체적인 가이드를 통해 명확하게 안내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또 아이의 과거 발열 이력과 복약 효과 등을 누적 관리해 열에 따른 질병 패턴과 효과적인 해열제 종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발열을 일으키는 감염병 중 현재 유행하는 질병은 어떤 것인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커넥트아이 관계자는 “아이의 체온은 부모에게 매우 민감한 지표지만, 경험과 데이터가 부족해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열관리’ 기능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가이드를 통해 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육아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신·출산·육아 분야 펨테크 플랫폼 기업 커넥트아이는 지난 2020년 10월 육아 플랫폼 ‘열달후에’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얼달후에’는 지금까지 약 2200만 건 이상의 임신·출산·육아 데이터를 확보했고, 현재 누적 회원 48만 명, 대한민국 산모의 약 50%가 이용 중인 육아 플랫폼이 됐다. 향후 AI 기반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펨테크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1

KB캐피탈, 연말 맞이 장애인 거주 시설 '쿠키 선물 세트' 전달
[메가경제=정호 기자] KB캐피탈이 연말을 맞아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한 쿠키 선물 600세트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루도비꼬집 등 13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했다. 6일 KB캐피탈에 따르면 ‘브라보비버 대구’는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여 문구류, 커피 드립백, 쿠키 등을 생산하며, 장애인 직업재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운영

2

공무원 필수 자격, 사회복지사 2급 과정, 12월 10일까지 수강생 모집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12월 10일(수)까지 국가공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의 2026학년도 1학기 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6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최단기간 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모집 마감 다음날인 11일(목)부터 수업을 개강한다. 사회

3

한국항공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공항 보안’·‘항공사 보안’각 세션 열띤 발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가 5일 13시부터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과 2층 세미나실에서 “ICT 환경변화에 따른 항공보안 위협 및 대응”를 주제로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용강 한서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개회식에서는 김용원 학술대회 추진위원장의 추진보고와 소대섭 회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