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배당 확대”…웅진씽크빅, ‘밸류업 3대 패키지’로 주주환원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4:45:11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씽크빅이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준비금 감액 등을 포함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현금배당 ▲준비금 감액 등을 골자로 한 ‘밸류업 3대 패키지’를 중장기 정책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웅진씽크빅]

 

이사회에서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25%에 해당하는 185만주를 소각하고 주당 8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회사 측은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수익성 중심 사업 재편 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자본준비금 1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대하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2대 1 액면병합도 추진한다. 주식 수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적정 주가 수준을 형성하고 주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사업 구조 역시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한다. 특히 AX(인공지능 전환) 연구소를 중심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개인화 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해 교육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업황이 둔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재무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유지하며 주주환원 기대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와 자사주 소각, 안정적 배당 재원 확보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디젤 끄고 수소 켠다…현대차그룹, 남극에 '미래 에너지 실험실' 세웠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남극 과학기지에 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극지 연구시설의 탄소중립 전환에 나선다.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저장한 뒤 전력으로 다시 활용하는 '그린수소 그리드'를 도입해 디젤 발전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그룹은 18일 서울 여의도에 있

2

토요타, '올 뉴 RAV4'로 국내 SUV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의 완전변경 모델 '올 뉴 RAV4'를 국내 출시해 전동화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에 고성능 감성을 담은 GR SPORT 트림까지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토요타코리아는 16일부터 전국 공식 딜

3

"입병이 아닌 암이었다"…3주 넘는 상처가 보내는 '구강암' 경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입안이 헐거나 혀가 따끔거리는 증상은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구내염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부위의 상처가 3주 이상 낫지 않거나 하얗고 붉은 반점이 반복된다면 단순 염증이 아닌 구강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의료진의 경고가 나왔다. 18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따르면 구강암이 초기에는 통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