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 선임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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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인수한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인수한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로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가 선임됐다. 1968년생인 김 대표는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신한금융투자를 거쳐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역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자회사 중 처음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를 MG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이후 MG캐피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 대표가 최종 선임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병국 대표이사가 MG캐피탈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다"며 "금융, 리스크관리, 인사, 전략, 총무 등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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