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KFC는 가맹 사업 시작 약 1년 만에 첫 번째 다점포 점주가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KFC 최초의 다점포 가맹 점주인 김성은 점주는 카페, 음식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외식업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2024년 6월 KFC 노형점을 개점한 데 이어, 약 10개월 만인 2025년 4월 제주 연동점까지 추가 오픈하며 다점포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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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FC] |
김성은 점주는 “외식업은 운영이 표준화되고, 매장 확장 시에도 동일한 품질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며 “KFC의 가맹 지원 체계와 운영 시스템이 다점포 운영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KFC는 브랜드 파워는 물론, 운영 시스템과 본사 지원까지 모두 체계적이라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다”라며 “본사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3호점 출점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KFC와 함께 지속 가능한 다점포 운영 구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KFC는 가맹 초기 단계부터 매장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입지 선정 단계에서는 전문 상권 분석 툴과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유동 인구, 예상 매출, 배달 가능 권역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분석하고, 최적의 입지를 제안한다. 김성은 점주는 “본사에서 내가 고려한 입지의 객관적인 장단점을 짚어주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줘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예비 점주 교육은 이론 중심을 넘어, 실제 매장 운영에 기반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조리, 고객 응대, 위생 관리 등 점주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체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오픈 전까지 실제 매장 운영에 대한 감각을 키워준다.
매장 오픈 초기에는 본사 트레이너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1:1 밀착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코칭과 현장 피드백을 통해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매장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신호상 KFC 코리아 대표는 “KFC는 점주의 성장이 곧 브랜드의 성장이라는 믿음 아래, 맞춤형 운영 지원과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맹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처럼 진정한 파트너십의 경영주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점주님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가맹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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