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가을, 여자는 봄...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구매 분석 결과 발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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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상면주가에서 지난 1년간 느린마을 막걸리 판매 데이터(2024년 10월~2025년 9월)를 분석한 결과 여자는 달콤한 봄, 남자는 청량감 있는 가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느린마을 막걸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홈술닷컴의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했다.

 

성별에 따른 구매 비율을 보면, 남성은 가을 막걸리(36.2%)를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여성은 봄(39.8%)과 여름(27.3%)에 집중된 구매 패턴을 보였다. 성별 집계를 보면 남성은 봄 (27.4%), 여름 (21.2%), 가을 (36.2%), 겨울 (15.2%)로 나타났고 여성은 봄 (39.8%), 여름 (27.3%), 가을 (19.6%), 겨울 (13.3%)로 구매비율이 나타났다. 이는 남성은 막걸리에서 청량한 탄산감을 여성을 달콤함을 더 선호하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배상면주가측은 분석했다.

 

▲ [사진=배상면주가]

 

막걸리의 취향은 연령대별로도 다른 분포도를 보였다. 연령별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봄 막걸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봄 선호도가 절반을 넘는 (50.7%)를 기록했고 30대(31.1%)와 40대(32.0)의 선호도가 높았던 반면 60대는 봄 선호도가 (7.4%)로 가장 낮고 가을 (42.2%), 겨울 (33.3%)의 구매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낮은 연령대에서는 막걸리의 달콤한 맛을 중요시하는 반면 높은 연령대에서는 막걸리의 탄산감과 드라이한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는 숙성일자에 따라 봄 (1~6일차), 여름 (7~11일차), 가을 (12~18일차), 겨울 (19일 이후)로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지 않아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자연스러운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봄은 달콤한 목넘김이 특징이고 여름은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좋으며 가을로 가면 단 맛이 줄어들고 탄산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19일 이후 겨울에는 단맛이 가장 적고 씁쓸한 맛이 상대적으로 강해진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 막걸리의 계절별 선호도가 성별, 연령대 별로 다른 특색을 보였다”며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타겟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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