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신임 대표에 곽수윤 사장 선임…3인 각자대표 체제 구축

윤중현 / 기사승인 : 2025-12-30 15:00:56
[메가경제=윤중현 기자]우미건설이 신임 대표이사로 곽수윤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이사, 김성철 대표이사와 함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우미건설은 30일 곽 신임 대표 선임 배경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 곽수윤 우미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진=우미건설]

곽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해 경영혁신본부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DL건설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지난해 우미건설 고문으로 합류해 중장기 전략과 성장 방향 수립을 자문해 왔다.

곽 대표는 내년도 경영 방침으로 ‘핵심 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 확립’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고,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조직 전반의 시너지를 높여 급변하는 건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고문으로 우미건설에 합류해 202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배영한 전임 대표는 상근 고문으로 위촉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세대교체를 계기로 미래 지향적인 성장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꿈과 행복을 담은 공간 가치를 창조하는 일류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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