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제품 선순환 구조와 공급망 투명성 향한 지속가능 여정 '눈길'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6: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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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휠라홀딩스가 지난 한 해의 E, S, G 부문별 성과와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통합 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주식회사 휠라홀딩스(대표이사 윤근창)는 지난 2019년 그룹의 중장기 지속가능 목표 ‘유어 휠라 임팩트 2025(YOUR FILA IMPACT 2025)’를 수립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중인 가운데, 올해로 어느덧 발간 5회차를 맞으며 한층 진일보된 성과를 투명하게 공시했다.  

 

▲ 휠라홀딩스, 제품 선순환 구조와 공급망 투명성 향한 지속가능 여정 '눈길'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휠라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종합하며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변화의 시간(Change the Game: From Deuce to Victory)’으로 정의했다. 절체절명의 듀스에서 결정적인 쐐기로 승기를 잡는 테니스 경기처럼, 휠라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다가올 듀스의 순간을 성공적인 도약으로 잇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구축,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먼저, 환경(E) 부문에서는 제품 선순환 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휠라는 2022년 버려지는 신발 샘플을 분쇄 후 중창으로 재생산해 제품에 적용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지난해부터는 신발 연출 집기인 슈라이저로 업사이클링해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하는 등 선순환 구조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이는 그룹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까지 확대돼 소비자로부터 직접 수거한 3.5톤(t) 가량의 폐의류를 맞춤 책상으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에게 지원하는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을 실시, 4.1톤(t)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이라는 성과까지 이뤄낸 바 있다.

더불어 휠라는 지난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FILA Re:Deuce(휠라리듀스)’를 발표하며 지속가능경영 대표 로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FILA Re:Deuce는 줄이다는 뜻의 ‘리듀스(Reduce)’와 스포츠 용어 듀스(Deuce)의 합성어로, 휠라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휠라는 향후 지속가능 인증을 획득한 자재가 적용된 제품을 FILA Re:Deuce 제품으로 명명하고,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량적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및 외부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고 제품 및 마케팅 통합적인 측면에서 그린워싱 리스크를 대내외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사회(S) 부문에서는 공급망의 투명성을 개선하고 협력사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이를 위해 휠라홀딩스 소속 지속가능경영 전담 팀을 신설하고 소싱법인 내 컴플라이언스팀을 꾸리는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더불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3자 감사를 시행하고 공신력있는 글로벌 협력사 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공급업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공급망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라는 최우선적인 목표와 경영진의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연간 배당성향 상향, 2년 연속 특별 배당 실시와 더불어 자사주 소각 및 취득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책임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한편, 휠라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은 다수의 대외 평가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ustainable Fashion Initiative)에서 선정한 ‘우수 ESG 패션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ESG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Low Risk’ 등급, 한국ESG기준원 ‘A’등급, 서스틴베스트 ‘A’등급, 한국ESG연구소 ‘B+’ 등급을 부여받으며 동종업계 내 상위권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휠라 그룹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스포츠와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오래도록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모든 측면에 지속가능경영을 통합 적용해 점진적이면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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