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함께 소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지원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6:31:08
▲ 이미지 =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공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소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 현장 연계 지원에 나섰다.

 

최근 소수언어권 방한 외래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전문 관광통역안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소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서비스 품질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실시된 1차 관광안내실무교육에서는 총 39명을 선발해 4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관광안내실무 등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N서울타워,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자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응시 시 관광학개론과 관광법규 과목을 면제받아 올해 자격시험에 응시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로서 기본 소양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현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인어권 교육생은 “강사님들께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전반에 매우 만족하고 있고, 꼭 자격시험에 합격해 현장에서 선배 관광통역안내사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은 자격 취득 이후 현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6월에는 필기시험 대비반, 9월에는 면접시험 대비반이 순차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취득까지 연계해 준비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현재 활동하지 않고 있는 소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7월 초 실무 역량 강화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업계와의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잡페어도 함께 개최해 현장 복귀와 재취업 기회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소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통해 증가하는 외래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관광 현장의 언어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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