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아니라 아트 공간”… 시그니엘 부산, ‘아트캉스’ 확장 가속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7:04: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시그니엘 부산이 공연과 전시, 아트페어를 아우르는 ‘아트캉스’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여행과 휴식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4월 선보인 ‘2026 아트부산 VIP 블랙 티켓’ 포함 패키지는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해당 패키지는 의전 차량 서비스와 전용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VIP 블랙 티켓을 비롯해 와인·초콜릿 웰컴 어메니티, 14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으로 구성됐다.

 

▲ [사진=시그니엘 부산]

 

시그니엘 부산은 유료 멤버십 ‘시그니엘 컬렉션’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업 갤러리 ‘오픈월’과 함께 한국 현대조각 거장 심문섭 작가를 조명한 ‘아트 메종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전시 도슨트 투어와 작가 도록, 아트부산 퍼블릭 입장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올가을에는 아트부산과 협업한 호텔 로비 아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체임버 콘서트와 연계한 신규 패키지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시그니엘 부산이 문화예술 기반의 호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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