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오리온은 충청북도 아동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꼬북칩’, ‘초코파이 정’ 등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충청북도‧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충청북도청에서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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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후원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오리온 제공 |
이 후원식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235개소를 이용하는 어린이 5500여 명에게 제품을 전달했다.
오리온은 지난 2021년 충청북도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에 나서게 됐다.
향후 충청북도가 식품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충청북도 지역 내 복지시설 아동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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