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ESG '위잉' 캠페인 이벤트 진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8-23 16:24:44
  • -
  • +
  • 인쇄
9월 7일까지 인스타그램 통해 참여 가능
해시태그 'WE_ING', '위잉챌린지'로 참여

SK텔레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WE_ING(위잉)' 캠페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7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 사용, 자전거 이용 등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모습을 사진이나 짧은 영상(릴스)으로 올리면 된다. 사진과 릴스를 업로드할 때 필수 해시태그 'WE_ING'과 '위잉챌린지'를 포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 SK텔레콤이 내달 7일까지 ESG ‘WE_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제공]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럭키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럭키박스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을 실천하는 패션 브랜드의 상품과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다.

캠페인 슬로건인 위잉에는 ‘우리(WE)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그리고 ESG 활동을 계속해(ING)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_’(언더바) 속에는 사회·환경을 지키는 어떤 활동이든 들어갈 수 있다.

위잉 캠페인은 SKT의 대표 ESG 활동인 ▲동반성장 ▲친환경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4개 영상으로 구성된다.

첫 영상은 지난 5일 SK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이 등장하고, 이를 지원하는 SKT의 ESG 활동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번째 영상은 친환경에 대한 내용이다. 거창한 소재가 아닌 서핑을 좋아하는 직장인의 투명한 바닷가와 현대인이 사랑하는 여름 그늘 등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을 되돌려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 지금 우리 일상에 적용되고 있는 SKT의 인공지능 관련 영상도 공개됐다. 사회적 약자를 돕고 방역 인력을 지원하는 등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인공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잉 캠페인 영상은 조회 수 200만 회를 돌파하고, 댓글도 500개가 넘게 달리고 있다. SKT는 이동 수단에 대한 위잉 캠페인 영상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송광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응원하는 SKT만의 ESG 철학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 오너 2형제,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승계·IPO '투트랙'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겸 오너 3형제 중 2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며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에너지 보유 지분 25% 중 5%,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25% 중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2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

3

지식재산처, '초고속심사' 1호 특허증 수여 간담회 개최…LG엔솔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식재산처는 서울역 회의실(용산구)에서 초고속심사 시행(10월 15일) 후 최초로 등록된 제1호 특허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과 초고속심사 이용 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초고속 심사를 통해 신청 후 19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첨단기술 제1호)과, 신청 후 21일 만에 받은 해천케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