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상반기 공채…'안전·보건' 신설로 안전경영 강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0:03:25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며 안전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채용에서 처음으로 ‘안전·보건’ 직무를 신설했다. 정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기조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글로벌·IT 인재 확보에 이어 안전 분야까지 채용 범위를 확대했다.

 

▲ <사진=CJ대한통운>

 

모집 분야는 ▲SCM ▲로보틱스 ▲AI·빅데이터 ▲IT개발 ▲재무회계 ▲안전·보건 등 일반전형과 ▲글로벌SCM ▲글로벌 사업관리 등 글로벌 트랙으로 구성된다. 안전·보건 분야는 별도 육성 트랙을 통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채용 마케팅도 차별화했다. 지난 13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경찰과 도둑’ 게임을 접목한 체험형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지원자들이 직무와 사업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무별 현직자와의 로테이션 설명회도 병행됐다.

 

지원서는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접수한다. 전형은 서류, AI역량검사,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입사한다.

 

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이 안전 인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물류 현장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며 “물류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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