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HDC아이파크몰이 용산점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동물, 식물과 교감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각각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아이파크몰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여주곤충박물관과 함께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고 생태 체험도 해볼 수 있는 ‘도파민 곤충 연구소’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운영한다.
![]() |
▲ [사진=HDC아이파크몰] |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주곤충박물관 김건우 관장이 직접 설명해 주는 ▲전갈의 비밀 ▲괴물 메뚜기 ▲움직이는 샤워기호스(노래기) ▲카멜레온의 사냥 등의 체험형 생태 교육 콘텐츠와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 곤충·파충류 전시 등이 있다.
곤충과 파충류 반려생활에 관심이 있는 초보집사들을 위한 교육 및 현장 분양, 반려용품 판매, 꾸미기 대표아이템인 키링과 아기자기하게 제작된 굿즈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문 브랜드인 ‘웨트룸’이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3개월 간 앵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지난 해 9월, 아이파크몰이 웨트룸과 함께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괴근식물 팝업스토어’에 기대 이상의 많은 고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확인 한 바, 이색 반려식물을 찾는 식집사(식물+집사)들의 발걸음을 이끌고자 운영 기간을 대폭 늘려 중장기 팝업으로 기획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거북이 등을 닮은 ‘구갑룡’ ▲한 그루 작은 나무 같은 ‘세나 메리디오날리스’ ▲봄에 흰 꽃을 피우는 ‘파키포디움 에부르네움’ 등 쉬운 난이도로 인기가 많은 입문자용 괴근식물을 팝업 한정 특가로 판매하며 국내외 공예작가들의 세라믹 화기와 아트토이, 오브제 등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도파민 스테이션은 획일화된 유통점 상품군에서 벗어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선보일 수 있는 도파민 큐레이션 공간이다” 라며 “아이파크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이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