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2일 글로벌 출시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은 SF 호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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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의 '칼리스토 프로토콜' 홍보 영상 [크래프톤 제공] |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한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긴장감, 그리고 잔혹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여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미돼 이용자들에게 강력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타 호러 게임과 달리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적절히 섞은 것이 특징이다.
총기와 스턴 곤봉, 그립(중력을 이용한 무기) 등의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괴생명체들과 전략적으로 싸워야 하는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이 장르‧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지속해온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굳게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호러 게임의 장인들이 모여 만든 이 게임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포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DS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인게임과 플레이 영상을 담은 홍보 영상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과 미국 북미프로풋볼에 중간 광고로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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